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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

안스리움 포게티 키우기 유묘에서 동그란 잎까지 성장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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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 동글한 잎을 가지고 있는 안스리움 포게티
볼수록 매력 있어 보여서 저도 키워 보았는데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입니다.
 

 

반갑다 포게티야

당근마켓 포게티

 
안스리움을 키워본 적이 별로 없었는데
위시리스트에 있었던 포게티를 데려와 보았습니다.
씨들링 개체로, 씨앗부터 싹을 틔워
떡잎이 두 장인 상태에서 분양을 받았습니다.
 
 

 
나름 잘 적응해 줘서 기근도 내어주고
신엽도 한 장 보여주었습니다.
아직까지 어떤 안스리움인지는
잎 모양만 보고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하트 잎이 나왔습니다

이번 신엽은 벨베티한 느낌이네요!

 
꼬마잎들보단 좀 더 잎 다운 잎을 내어주었습니다.
하트 모양 잎이에요!
색깔도 오묘한 것이 자꾸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신엽 추가요

 
신엽이 날수록 기존에 있던 어린잎들은
고개를 숙이고 시들시들해져 갔습니다.
당시 한 겨울인데도 이끼가 낄 정도로 습도를
높게 유지해 준 덕에 겨울을 잘 날 수 있었습니다.  
 
 

에일리언 포게티

 
공중 뿌리가 정말 많이 나왔습니다.
지면에 착생도 잘해주어서 그런지
성장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실 같던 벌브가 7배는 두꺼워진 듯..

 
공중 뿌리같이 얇았던 포게티의 목대 벌브가
눈에 띄게 두꺼워졌습니다.
 
이에 따라 잎 모양도 점점 변해 갔는데요
 
 

한번 봐 보시죠

하엽이 지고 있는 예전 잎입니다.
하트 잎 모양이죠
 
 

이제 포게티의 잎 특성이 조금씩 발현됩니다.
하트 모양이었던 잎이 이제는 양쪽 귀퉁이의
잎이 조금씩 붙어서 나왔습니다.
 

이번엔 조금 더 붙은 잎!
 
 

최근 잎은 귀가 완전히 붙어 신엽이 나왔습니다.
이제 막 성체가 된 그런 느낌의 잎입니다.
앞으로 더 커져 사이즈는 물론
잎맥도 선명해져 으른 포게티가 될 거예요!!
 
 

또 새로운 신엽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동글동글한 신엽이네요
 

 
첫 사진과 비교하면 많이 자라난 것이 실감 납니다.
이젠 분갈이도 해줘야겠어요!
다른 안스리움들도 몇몇 있는데 아직
성장 기록이라 할 정도가 되지 않아 보류 중에 있습니다! 
 
제가 준비한 안스리움 포게티
원룸 소작농 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소작농은 남에게 땅을 빌려 농사를 짓는 것인데
새로운 집으로 이사 한지 1년이 넘은 지금,
이제는 자작농으로 블로그 이름을 바꿔야 할까요..?
고민 좀 해보겠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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