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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

히메 몬스테라 라피도포라 찢잎 만들기 햇빛 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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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히메 몬스테라라고 하지만
몬스테라 속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라피도포라 테트라스퍼마

Raphidophora tetrasperma
히메 몬스테라의 정확한 이름입니다.
 
몬스테라와 닮아 미니 몬스테라로도 불립니다.
바로 이전 포스팅했던 식물인 아미드리움과도
잎의 모양이 닮아 있습니다.
 
 

자생지

 
멕시코가 자생지인 몬스테라와는 다르게
라피도포라 테트라스퍼마의 자생지는
태국 남부와 말레이시아입니다.
 

 

이름의 유래

 

먼저 'Rhaphidophora'

그리스어로 '바늘'을 의미하는 'Rhaphis'와
'운반자'를 의미하는 'Phoreus'에서 파생되었는데
라피도포라는 옥살산 칼슘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요로계 결석을 일으키는 원인인 옥살산 칼슘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보면 바늘과 같이 날카로운
결정들로 이루어져 이런 이름을 갖게 된 듯합니다.
 
 

 

'Tetrasperma'

'Tetra'는 숫자로 '넷'을 의미 'Sperma'는 '씨앗'을
의미하는데 네개의 씨앗을 갖는 것이 아닌
일반적으로 네 부분의 갈라진 잎이
이름에 영향을 준 거 같습니다.
 
 

특징

 
작은 크기와 함께 세련된 잎 모양이 특징이며
선명한 녹색을 띠고, 갈라진 잎을 갖고 있습니다.
덩굴식물으로 지지대를 세워주거나 행잉으로도
실내에서 키울 수 있습니다.
 
밝은 간접광을 좋아하고 겉흙이 다 말랐을 때
받침에 물이 흘러나올 만큼 충분히 물을 줍니다.
 
공중습도가 높을수록 잘 자랍니다.
 
 
 

잎모양 변천

Child

 
이제 막 잎이 갈라지기 시작하고
잎의 크기도 아직은 많이 작습니다.
 
 

Juvinile

 
본격적으로 잎이 갈라지기 시작합니다.
덩굴이 뻗어나가며 마디마다 기근이 발생합니다.
 
 

Semi Mature 

 
갈라진 잎을 더 많이 관찰할 수 있고
몬스테라 보르시지아나와 유사한 모습입니다.
 

mature

 
성체 모습은 몬스테라보다 에피프레넘 피나텀과
유사하고 중간에 구멍 잎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무늬 테트라스퍼마

 
무늬 몬스테라와 알보처럼
여러 색의 무늬 테트라스퍼마도 있습니다.

 

사진자료 :
kensphilodendron.com
greenroomsmarket.com
homespursuit.com

여담

 
뉴질랜드의 "Trade Me"라는 인터넷 경매에서
희귀한 흰색을 띤 테트라스퍼마가 US$19,300
한화 약 2600만원에 거래된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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