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카노사 꽃피는 시기 꽃말 여러종류의 호야

부동산, 미용실, 할머니 집과 식물을 좋아하는
분의 집 베란다에서는 없는 게 더 이상한
오늘의 식물 호야입니다.

호야 카르노사 크림슨 퀸

[Hoya carnosa 'Krimson Queen']

위 식물은 무늬 호야라고도 불립니다.

 

호야의 속명은 토마스 호이(Thomas hoy)라는

영국 식물학자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문제 하나.

아래의 식물은 뭘까요?

 
좌우가 대칭이니 정답은 야호입니다.
(죄송합니다.)

 

자생지

필리핀,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뉴기니 등
남미에 자생하는 필로덴드론과 달리
아시아에서 주로 자생하고 있으며
호주서도 다양한 종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특징

여러 종의 호야 중 카르노사 크림슨 퀸은
총 세 가지의 발색을 확인할 수 있는데
초록색, 엽록소가 없는 흰색 잎과
신엽에서 볼 수 있는 핑크색이 있습니다.

 

 

꽤 두터운 다육질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덩굴성 식물로 줄기가 길어지고 시간이 지나면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생깁니다.

 

위 사진에서도 꽃대가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보이실까요?

 

여기서 별 모양 꽃이 군집을 이루어 개화합니다.

호야 꽃

큰 별 모양의 꽃과 작은 별 모양 꽃이 교차하여

특이한 생김새를 가진 호야 꽃이 피었습니다.

 

연분홍색과 분홍색 빛을 띤 귀여운 꽃이

다닥다닥 붙어 미모를 드러냅니다.

 

종이접기로 접은 듯 각이 딱 맞아떨어지는

꽃의 모양새가 정말 신기합니다!

 

 

꽃이 피는 시기

 

따뜻한 곳에 있으면 계절 상관없이 꽃을 피우나

대게 4월~9월 봄과 여름에 피어납니다.

 

조건만 잘 갖춰진다면 1년 사이에도

여러 번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꽃의 뒷모습

 

 

호야 꽃말 

꽃말은 '영원한 사랑', '아름다운 사랑'

 

 

여러 종류의 호야

호야(속)에는 약 500종이 있고

다양한 생김새의 호야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일러스트에 있는 호야들의

실제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은 Etsy.com에서 참고하였음을 밝힙니다.

 

Hoya bella

 

밝은 녹색의 작은 잎이 있는 '호야 벨라'입니다.

행잉 플랜트로도 잘 어울리는 식물입니다. 

 

Hoya macrophylla

 

안스리움의 어린잎과 닮은

'호야 마크로필라'

 

Hoya linearis

 

립살리스와도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호야 리네아리스'

 

Hoya obovata

 

산반 무늬가 들어간 '호야 오보바타' 

 

Hoya carnosa wilbur graves

 

호야 카노사 중에서도 성장이 느린 편으로

무늬가 화려한 '호야 윌버 그레이브즈'

 

Hoya serpens

 

동그란 잎이 주렁주렁 달리는

'호야 서펜스'

 

Hoya Callistophylla

 

구갑 고사리처럼 강렬한 잎맥을 가진

'호야 칼리스토필라'

 

Hoya clemensiorum

 

안스리움과 자주 혼동되는 '호야 클레멘시오름'

 

Hoya gunung gading

 

딱딱한 잎의 질감이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호야 구눙가딩'

 

Hoya sulawesiana

 

길쭉길쭉 긴 잎을 가진 '호야 슐라웨지아나'

 

Hoya polyneura

 

생선 꼬리를 닮아 '피시 테일'로도 불리는

'호야 폴리네우라'